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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멸종위기 동물 복원 전초기지” 19일 우제류복원센터 준공…백두대간 위치, 생태계 보고 인제군은 지난달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벌여나갈 우제류복원센터를 준공했다.
복원센터는 수술실과 임상별리실 등 수의동과 생태교육을 위한 관찰시설, 그리고 직원근무시설로 구성돼 있다. 인제군은 준공식날 멸종위기종인 산양, 대륙사슴, 사향노루 등 우제류를 복원하기 위해 ‘국립공원 종복원기술원 북부복원센터’ 개소식도 함께 열었다. 이 센터는 디지털엑스레이 및 수술장비, 분석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연구원 9명이 멸종위기동물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를 하는 곳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곳에서 현재 관리 중인 산양은 향후 조사과정을 거쳐 월악산, 오대산 국립공원 등지에 산양 생태축복원을 위해 방사될 예정이다. 한편,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이 지난 18일 산기슭 삼척시 신기면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산양은 천적을 피하기 위해 주로 깎아지른 절벽이 많은 산 정상부에 생활하지만 관광단지와 시멘트 광산 개발로 서식 환경이 악화되자 국도변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최후 보금자리라고 일컬어지는 백두대간, 그 중에서도 특히 인제군은 생태계나 종다양성 차원에서 중요한 지점”이라며 “우제류복원센터의 활동 개시로 인제군은 야생 동물 복원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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