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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연2회 수확 급속 확산 기후변화 여파, 7·10월에 삼척 농가 소득 ‘쏠쏠’ 지구온난화로 인해 서리가 잘 내리지 않는 이점을 이용해 한해 옥수수를 2회 수확하는 ‘옥수수 2기작’이 삼척 지역 농가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개 시범농가 4ha에 이 기술을 보급했으나 올해는 8가구 4ha의 시범 농가외에도 스스로 2기작을 실시하는 농가들이 늘어 무려 20ha에서 찰옥수수 2기작이 실시되고 있다. 찰옥수수 2기작 재배는 3월에 시작해 7월에 수확하는 1차 재배, 7월에 시작해 10월 초순에 수확하는 방식이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기작 재배로 인해 현재 103%인 경지이용률을 보다 높이고 농가 소득을 최대 2배까지 향상 시킬 수 있어 보급하게 됐다”며 배경을 밝혔다. 삼척시 측은 “이번 달에 수확하는 옥수수는 특히 기존 옥수수가 출하되지 않는 시기에 출하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이 30% 이상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시범 실시 2년만에 삼척시 시범농가 재배면적 보다 5배나 넓은 지역에서 옥수수 2기작이 실시중인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재배면적은 앞으로도 급속히 늘어날 전망이다.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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