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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을 지나며 자연과 문학을 만난다 평창군, ‘효석문학 100리길’ 조성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무대인 평창일대에 청정 자연으로 아우러진 ‘효석문학 100리길’이 마련됐다. 효석문학 100리길은 소설의 배경지인 봉평 효석마을에서 용평-대화-방림면을 이어 평창읍까지 총 5개 구간 53.5㎞로 조성됐으며, 제 1구간은 문학의 길, 2구간은 대화장터 가는 길, 3구간은 강 따라 방림 가는 길, 4구간은 옛길따라 평창강 가는 길, 5구간은 마을길 따라 노산 가는 길이다. 평창군은 앞으로 이곳에 꽃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소공원, 문학의 거리 등을 문학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조성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 관련 홈페이지 구축과 함께 관광객에게 편리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를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 QR코드는 봉평면 지역의 관광정보, 효석문학 100리길 구간 안내 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내레이션으로 들을 수 있으며 30분 분량으로 편집된 영화도 볼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효석문학 100리길을 문화 및 생태자원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주말에 온 가족이 문학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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